윈도우에서 쓰기 — 두 가지 설치 방법
윈도우에서 클로드 코드를 쓰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 ① 윈도우에 그대로 깔기 — 파워셸(윈도우에 원래 있는 명령 창)에 한 줄을 붙여 넣으면 끝납니다.
- ② 윈도우 안 리눅스에 깔기 — 리눅스를 먼저 켜고, 그 안에 깝니다. 처음 한 번은 준비가 더 필요합니다.
리눅스는 윈도우·맥처럼 컴퓨터를 움직이는 또 하나의 운영체제입니다. 주로 개발자가 쓰고, 서버에도 많이 깔려 있습니다. 요즘 윈도우에서는 윈도우를 켜 둔 채로 그 안에서 리눅스를 프로그램 하나처럼 실행할 수 있습니다. 그 기능의 이름이 WSL입니다. 윈도우에 원래 들어 있는 기능이라 컴퓨터를 새로 사거나 윈도우를 지울 필요가 없습니다.
첫날에는 ①을 권합니다. ②가 필요한 것은 아래 세 경우입니다.
①과 ②는 무엇이 다를까요
| 보는 항목 | ① 윈도우에 그대로 | ② 윈도우 안 리눅스(WSL 2) |
|---|---|---|
| 미리 준비할 것 | ① 윈도우에 그대로없음 | ② 윈도우 안 리눅스(WSL 2)WSL 켜기 + 컴퓨터 재시작 한 번 |
| 설치 명령 | ① 윈도우에 그대로파워셸에 한 줄 | ② 윈도우 안 리눅스(WSL 2)리눅스 창에 한 줄 |
| 샌드박스(울타리) | ① 윈도우에 그대로안 됨 | ② 윈도우 안 리눅스(WSL 2)됨 |
| 인터넷에서 본 명령 예시 | ① 윈도우에 그대로가끔 손봐야 함 | ② 윈도우 안 리눅스(WSL 2)대개 그대로 됨 |
| 내 파일이 있는 곳 | ① 윈도우에 그대로평소 쓰던 그대로 | ② 윈도우 안 리눅스(WSL 2)파일 두는 곳이 두 군데로 나뉨 |
표에서 가장 중요한 칸은 샌드박스입니다. 클로드가 실행하는 명령이 컴퓨터에서 손댈 수 있는 범위를 미리 울타리로 막아 두는 기능입니다. 없어도 클로드 코드는 잘 돌아갑니다. 대신 명령마다 허락을 묻게 됩니다.
WSL에는 버전 1과 2가 있지만, 따로 고를 필요는 없습니다. 요즘 윈도우에서 아래대로 깔면 저절로 2가 깔립니다. 오래된 윈도우에서 1로 깔렸을 때 바꾸는 방법은 뒤에 적었습니다. 샌드박스는 2에서만 됩니다.
① 윈도우에 그대로 깔기
미리 준비할 것이 없고, 파일이 있던 곳이 바뀌지 않습니다. 따라 하기 1편도 이 방법으로 안내하고, 첫날 코스는 리눅스 없이 끝까지 갑니다.
화면 아래 검색창에 PowerShell(파워셸)이라고 치고 나오는 것을 클릭해 창을 엽니다. 관리자 권한으로 열 필요는 없습니다. 그다음 아래 한 줄을 붙여 넣고 엔터를 칩니다.
# 파워셸에 붙여넣기
irm https://claude.ai/install.ps1 | iex설치가 끝나면 창을 한 번 닫았다 새로 열고 claude를 칩니다. 이 방법으로 깐 클로드 코드는 새 버전이 나오면 자동으로 업데이트됩니다.
파워셸인지 명령 프롬프트인지 헷갈릴 때는 창 왼쪽에 뜬 글자를 봅니다. PS C:\로 시작하면 파워셸이고, PS 없이 C:\로 시작하면 명령 프롬프트(CMD)입니다. 명령 프롬프트를 열었다면 위의 한 줄 대신 아래를 씁니다.
# 명령 프롬프트(CMD)에 붙여넣기
curl -fsSL https://claude.ai/install.cmd -o install.cmd && install.cmd && del install.cmd이 줄은 설치 파일을 받아서(curl) 실행한 다음(install.cmd) 다 쓴 설치 파일을 지우는(del) 세 동작을 이어 붙인 것입니다. 지우는 것은 방금 받은 설치 파일 하나뿐이고 내 파일은 건드리지 않습니다.
회사 컴퓨터라 위의 한 줄이 막히면 윈겟(winget)으로도 깔 수 있습니다. 윈겟은 윈도우에 기본으로 들어 있는, 프로그램을 받아 설치해 주는 도구입니다.
# 위 한 줄이 막힐 때만 (파워셸)
winget install Anthropic.ClaudeCodewinget upgrade Anthropic.ClaudeCode를 한 번 쳐 주십시오.
②를 골라야 하는 세 경우
- 샌드박스를 쓰려는 경우 — 사람이 일일이 허락하는 대신 컴퓨터가 브레이크를 잡아 주는 기능입니다(책 13장). ①로 깔면 이 기능만은 동작하지 않고, ②에서만 됩니다. 샌드박스가 없다고 클로드 코드를 못 쓰는 것은 아닙니다. 명령마다 허락을 묻는 원래 절차로 돌아갈 뿐입니다. 사람이 지켜보지 않는 사이 자동으로 돌리려 할 때 차이가 커집니다.
- 인터넷이나 책에서 본 명령을 그대로 붙여 넣고 싶은 경우 — 인터넷에 올라온 예시는 대개 맥·리눅스 기준으로 적혀 있습니다. 이 가이드도 곳곳에 맥·리눅스와 윈도우를 나눠 적었습니다. ②에서는 맥·리눅스용 명령을 대부분 그대로 쓸 수 있습니다.
- 회사나 팀이 이미 리눅스 환경을 쓰는 경우 — 다른 사람과 환경을 맞춰야 할 때입니다.
대신 ②를 고르면 감수할 것도 세 가지 있습니다. 첫째, 파일 두는 곳이 두 군데로 나뉘어 첫 한 주는 헷갈립니다. 둘째, 컴퓨터를 한 번 다시 시작해야 하고, 리눅스를 켜 두는 만큼 저장 공간과 메모리를 더 씁니다. 셋째, 회사 노트북이면 관리자가 막아 두었을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십시오.
세 경우 모두 첫날에 겪을 일은 아닙니다. 급하지 않다면 ①로 시작한 뒤 필요해졌을 때 옮겨도 됩니다.
② 리눅스 깔기 — 처음 한 번만
중간에 컴퓨터를 한 번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일하는 도중보다는 여유가 있을 때 시작하십시오.
- 화면 아래 검색창에
PowerShell이라고 친 뒤, 나온 것을 마우스 오른쪽 클릭하고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을 고릅니다. 클로드 코드 설치와 달리 이 명령은 관리자 권한이 필요합니다. - 아래 한 줄을 붙여 넣고 엔터를 칩니다.
# 관리자 권한 파워셸에 wsl --install - 컴퓨터를 다시 시작합니다. 다시 시작하는 것도 설치 절차의 일부입니다.
- 다시 켜지면 우분투(Ubuntu) 창이 열립니다. 우분투는 리눅스 종류 가운데 하나입니다. 저절로 열리지 않으면 시작 메뉴에서 Ubuntu를 찾아 클릭합니다.
- 쓸 이름과 비밀번호를 새로 만들라고 합니다. 이 계정은 윈도우 계정과 별개입니다. 이름은 kim, sajang처럼 영문 소문자로 짧게 짓는 것이 안전합니다. 대문자·한글·띄어쓰기를 넣으면 거부될 수 있습니다. 비밀번호를 칠 때 화면에 아무 글자도 나타나지 않는 것이 정상입니다. 리눅스는 비밀번호를 별표로도 보여 주지 않습니다. 키보드가 고장 난 것이 아니니 그대로 치고 엔터를 누릅니다. 이 비밀번호는 나중에 프로그램을 깔 때 다시 물으니 적어 두십시오.
- 이제 그 창이 리눅스입니다. 여기에 아래 한 줄을 붙여 넣습니다. 맥에서 쓰는 명령과 같습니다.
# 리눅스(우분투) 창에 붙여넣기 curl -fsSL https://claude.ai/install.sh | bash - 창을 닫았다 새로 열고
claude를 칩니다. 로그인은 1편과 같습니다. 브라우저가 열리고, 구독 중인 계정으로 승인하면 창으로 돌아옵니다. 브라우저가 저절로 열리지 않고 긴 주소만 뜨는 경우에는 그 주소를 복사해 평소 쓰는 브라우저 주소창에 붙여 넣으십시오.
제대로 됐는지 확인하려면 파워셸에 아래를 칩니다. 가운데는 소문자 엘, 끝은 브이입니다. 길게 wsl --list --verbose라고 쳐도 같습니다.
# 파워셸에
wsl -l -v이런 화면이 나옵니다. VERSION 칸이 2라야 샌드박스를 쓸 수 있습니다.
NAME STATE VERSION * Ubuntu Running 2
1로 나오면 아래 한 줄로 바꿉니다. Ubuntu 자리에는 방금 화면에서 본 이름을 그대로 넣습니다. 바꾸는 동안에는 컴퓨터를 끄지 마십시오.
# 파워셸에
wsl --set-version Ubuntu 2winver를 치면 작은 창이 떠서 알려 줍니다. 윈도우 11이면 따질 것 없이 됩니다. 이미 WSL이 켜져 있는 컴퓨터에서는 wsl --install이 설치 대신 도움말만 보여 주는데, 그때는 wsl --install -d Ubuntu처럼 리눅스 이름을 붙입니다. 오류가 나면 그 문구를 그대로 복사해 클로드 앱에 붙여 넣고 물어보십시오.
리눅스 창은 이렇게 다시 엽니다
설치할 때 열렸던 창을 닫아도 리눅스가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다음 날부터는 아래 어느 방법으로든 다시 엽니다.
- 시작 메뉴에서 Ubuntu를 찾아 클릭합니다.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 파워셸을 열고
wsl이라고 칩니다. 그 창이 그대로 리눅스로 바뀝니다. - 윈도우 터미널을 쓰신다면 탭을 새로 열 때 Ubuntu 항목이 목록에 들어와 있습니다.
리눅스 창에서 윈도우로 돌아올 때는 exit를 칩니다. 클로드 코드는 리눅스 창 안에서 켜야 하니, 앞으로 일을 시작할 때는 먼저 이 창부터 엽니다.
샌드박스는 한 가지가 더 필요합니다
②로 옮겼다고 샌드박스가 곧바로 켜지지는 않습니다. 울타리를 실제로 치는 프로그램 두 개를 리눅스 안에 더 깔아야 합니다. 리눅스 창에서 아래 한 줄을 칩니다. 앞서 만든 리눅스 비밀번호를 묻습니다. “Unable to locate package(그런 프로그램을 찾을 수 없다)”가 뜨면 sudo apt-get update를 한 번 먼저 돌리고 다시 치십시오. 갓 깐 리눅스는 프로그램 목록이 비어 있을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 리눅스(우분투) 창에
sudo apt-get install bubblewrap socat깐 뒤에는 클로드 코드를 껐다 다시 켭니다. 클로드 코드는 켤 때 한 번만 준비물을 점검하기 때문입니다. 무엇이 빠졌는지는 클로드 코드 안에서 /sandbox를 치면 화면이 알려 줍니다. 켜고 조정하는 방법은 「샌드박스」 페이지에 있습니다.
파일은 어디에 있을까요 — 두는 곳이 두 군데로 나뉩니다
②에서 가장 크게 달라지는 것은 파일입니다. 리눅스는 윈도우와 별개로 저장 공간을 하나 더 씁니다. 그래서 “내가 만든 파일이 어디 갔지”가 첫 주에 가장 많이 하는 질문입니다.
- 리눅스 창에서 윈도우 파일 보기 — 윈도우의 C 드라이브는 리눅스에서
/mnt/c아래에 보입니다. 윈도우 사용자 폴더 안의 문서 폴더는 리눅스에서/mnt/입니다. 리눅스는 윈도우와 반대 방향으로 기운 빗금(/)을 씁니다.c/ Users/ 사용자명/ Documents - 윈도우 탐색기에서 리눅스 파일 보기 — 탐색기 주소창에
\\wsl$를 치면 설치된 리눅스가 보입니다. 리눅스 홈 폴더(리눅스 안 내 계정의 맨 위 폴더)는\\wsl$\Ubuntu\home\사용자명형태입니다. 리눅스 이름 뒤에 Ubuntu-24.04처럼 숫자가 붙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 빗금(\)은 키보드에서 백스페이스 왼쪽 키입니다. 한글 자판에서는 화면에 ₩로 찍히지만 같은 글자이니 그대로 쓰면 됩니다. - 리눅스 창에서 지금 폴더를 탐색기로 열기 — 아래 한 줄을 칩니다. exe 뒤에 한 칸을 띄우고 마침표를 찍습니다. 이 마침표가 “지금 있는 폴더”라는 뜻이라 빠뜨리면 명령이 작동하지 않습니다.
# 리눅스(우분투) 창에 explorer.exe .
어느 쪽에 둬도 읽고 쓸 수는 있습니다. 다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일하는 쪽에 파일을 두라고 권합니다. 리눅스 창에서 일한다면 리눅스 홈 폴더에, 윈도우에서 일한다면 윈도우 폴더에 둡니다. 다른 쪽에 있는 파일을 오가며 쓰면 눈에 띄게 느려지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옮겨 가도 처음부터 다시 할 필요는 없습니다
①로 깔았다가 나중에 ②로 옮겨도 만든 파일은 그대로 남습니다. 다시 하는 것은 설치와 로그인, 그리고 개인 설정입니다. 리눅스는 홈 폴더를 따로 쓰기 때문에 컴퓨터 전체에 적용해 둔 설정은 따라오지 않습니다. 반면 프로젝트 폴더 안에 넣어 둔 운영 헌법(CLAUDE.md)이나 설정 파일은 그 폴더를 옮기면 함께 갑니다.
옮긴다고 해서 먼저 깐 것을 지울 필요도 없습니다. 한 컴퓨터에 둘 다 있어도 서로 방해하지 않고, 계정도 요금도 따로 늘지 않습니다. 그날 필요한 창에서 claude를 치면 됩니다.
마음에 안 들면 되돌릴 수 있습니다
- ①로 깐 것 지우기 — 윈도우 설정의 앱 목록에서 지웁니다. 윈겟으로 깔았다면 파워셸에
winget uninstall Anthropic.ClaudeCode를 칩니다. - ②로 만든 리눅스 지우기 — 파워셸에
wsl --unregister Ubuntu한 줄이면 통째로 사라집니다.
wsl --unregister는 그 리눅스 안에 만들어 둔 자료·설정·프로그램을 영구히 지웁니다. 휴지통에도 남지 않습니다. 남길 것이 있으면 먼저 윈도우 쪽 폴더(문서 폴더 등)로 옮겨 두고 실행하십시오.
어느 쪽을 지워도 윈도우 자체와 평소 쓰던 파일은 그대로입니다.
①로 깔았다면 — 명령 창을 하나 더 깔아 두면 덜 막힙니다
①로 깔면 클로드는 윈도우의 파워셸로 명령을 실행합니다. 여기에 Git for Windows를 깔아 두면 맥·리눅스와 같은 방식의 명령 창이 함께 들어오고, 클로드가 그쪽을 씁니다. 깃은 원래 파일이 바뀐 기록을 남기는 도구입니다(깃 기초). 우리가 여기서 쓰려는 것은 깃에 딸려 오는 명령 창입니다. 꼭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인터넷에서 본 명령을 그대로 붙여 넣을 일이 잦다면 있는 편이 덜 막힙니다. 설치 도중 묻는 것은 전부 기본값 그대로 두고 다음만 누르면 됩니다. ②로 깐 경우에는 필요 없습니다.
어느 쪽이든 같은 것
①이든 ②든 클로드 코드 자체는 같습니다. 요금·계정·기능·설정 방식이 같고, 이 가이드의 나머지 페이지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다른 것은 샌드박스가 되는지, 파일을 어디에 두는지, 인터넷에서 본 명령을 손대지 않고 붙여 넣을 수 있는지 세 가지입니다.
이제 어디로 갈까요 — ①로 깔았다면 1편의 3단계로 돌아가 연습 폴더부터 만듭니다. ②로 깔았다면 같은 3단계를 리눅스 창에서 하되, 연습 폴더는 리눅스 홈 폴더 안에 만들고 cd로 이동합니다. 윈도우 폴더를 창에 끌어다 놓는 방법은 ②에서는 통하지 않습니다.
# 리눅스(우분투) 창에 붙여넣기 — 연습 폴더 만들고 들어가기
mkdir ai-practice
cd ai-practice이 페이지는 2026-07-27에 공식 안내와 맞춰 보고 썼습니다. 최신 사항은 클로드 코드 공식 안내와 마이크로소프트 WSL 안내에서 확인하십시오.